공정거래위원회는 금보개발이 예탁금 7500만원인 평일회원들에게서 내지 않아도 되는 연회비 300만원을 받아챙겨 2008~2010년 사이 51억3000만원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 남부컨트리클럽 회칙을 일방적으로 바꾸면서 평일회원의 회원 자격기간을 1년으로 제한했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조치를 계기로 골프장사업자와 회원 간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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