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부컨트리클럽 부당 연회비에 과징금 2억원 부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남부컨트리클럽이 평일회원을 상대로 부당한 연회비를 걷은 일을 적발하고 운영사인 금보개발에 과징금 2억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보개발이 예탁금 7500만원인 평일회원들에게서 내지 않아도 되는 연회비 300만원을 받아챙겨 2008~2010년 사이 51억3000만원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금보개발은 평일회원들에게 이를 일방적으로 통지하고 동의서를 요청하면서 연회비를 내지 않으면 자격제한이나 제명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남부컨트리클럽 회칙을 일방적으로 바꾸면서 평일회원의 회원 자격기간을 1년으로 제한했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조치를 계기로 골프장사업자와 회원 간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