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WTI 배럴당 100달러 상회..원유 재고량 감소 영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여파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100달러를 넘어섰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WTI는 전일 대비 3.3%(3.19달러) 오른 배럴당 100.0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국제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2.1%(2.27달러) 오른 112.26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가 상승에는 미 에너지부 에너지 정보청(EIA)이 발표한 원유 재고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이날 EIA는 지난 13일 기준 원유 재고량이 1만5000배럴 감소한 3억7030만배럴이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170만 배럴 증가와 전혀 상반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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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유 재고량은 116만배럴 감소한 반면 휘발유 재고는 11만9000배럴 증가했다.
숀 브로드릭 웨이스 리서치 천연자원 애널리스트는 "미 에너지국(DOE)의 발표가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며 "상품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있을 것이며 가격 상승은 상품 매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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