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ICIC) 기조연설···이스라엘 성공 열쇠는 ‘관대함’

창업국가를 쓴 사울 싱어가 18일 대전서 열린 국제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창업국가를 쓴 사울 싱어가 18일 대전서 열린 국제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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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이스라엘의 성공요인을 다룬 책 ‘창업국가’를 지은 ‘사울 싱어’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그는 18일 대전의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린 국제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ICIC) 기조연설에서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이노베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3가지 요소(기업창업 동력이 되는 아이디어, 행동유발을 이끄는 추진력, 위험요소를 감수하는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스라엘이 창업에 강한 건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관대한 문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고 이스라엘 성공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과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어느 곳도 초기 벤처 창업성공율이 낮아 실패했더라도 재기할 기회를 주는 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사울 싱어는 또 “이스라엘과 한국은 전쟁의 역사, 천연자원 부재, 안보문제 등과 같이 비슷한 조건에서 경제성장을 이뤄 서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협력할 분야가 많으며 세계 개발도상국들에게 모범적인 경제성장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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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뒤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이스라엘의 성공원인으로 ‘혁신’을 꼽았다.


그는 기업가정신, 창의성, 혁신역량을 어떻게 키우느냐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건 큰 대학, 회사,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업들이 쉽게 창업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실패했을 때 다시 기회를 주는 문화와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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