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출 삭감과 물가상승률 압박 등 주요 원인..공공부문 일자리 감소폭 확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영국의 지난달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출 삭감과 소비자 신뢰지수를 약화시키는 높은 물가상승률이 경제 회복 기조를 크게 약화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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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국 통계청은 지난달 영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월 대비 1만2400건 증가한 147만건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24명이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측정한 지난 1분기 영국의 실업자수는 직전 분기 대비 3만6000명 줄어든 246만명으로 집계됐다.


하워드 아커 IHS 글로벌 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하향 추세에 있는 성장세가 공공부문 일자리 감소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약화된 재정 정책으로 민간 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이 공공부문의 일자리 감소폭을 충분히 감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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