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유럽 방위산업체인 BAE시스템즈가 미국 국무부에 7900만달러(약 860억원)의 벌금을 물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18일 BAE시스템즈가 미국 방위 수출제한령 위반으로 7900만달러를 벌금으로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BAE시스템즈는 벌금을 3년여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며 회사가 이미 독자 마련한 수출제한령 절차를 4년에 걸쳐 준수하겠다고 밝혀 약 1000만달러의 벌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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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올버 BAE시스템즈 회장은 "지난해 BAE가 마련한 수출제한령 절차 등을 검토하는데 노력한 미 국무부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를 통해 지난 과오를 확인하는데 적절한 절차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에 군수품을 공급하는 최대 방산업체 중 하나인 BAE시스템즈는 연 매출의 절반을 미국에서 올린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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