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찬 前 내각수반 공적비 제막
청양군 화성초등학교동문회, 청양군 화성면사무소 옆…연화대 5척 크기로 다시 만들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960년대 내각수반을 지낸 송요찬 장군의 공적비가 제막됐다.
충남 청양군 화성초등학교동문회(회장 이경집)는 16일 청양군 화성면에서 전 내각수반 송요찬 장군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비는 역사 속에 묻혀있던 내각수반의 공적을 기리고 후배들의 선배존경을 위한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이다.
화성초동문회는 1973년 교정에 그의 공적비를 세웠으나 오래되고 학교가 문을 닫아 관리가 소홀해져 연화대 5척의 공적비를 새로 만들어 화성면사무소 옆에 다시 세웠다.
1918년 청양군 화성면 매산리에서 태어난 송 장군은 무인의 기질을 타고나 수도사단장, 육군참모총장, 국방장관, 내각수반으로 국정을 총괄했다. 5·16 군사정변을 지지하고 이후 내각에 입각했다가 당시 1963년 박정희 대통령에 반대, 제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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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4·3사태'의 진압군 지휘관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1980년 10월18일 오후 9시 미국 시카고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고향사랑은 화성초등학교 교사 및 도서관 증축, 소방차량과 청양군 구청사 증축지원 등 군내에 흔적들이 많다. 화성면을 가로지르는 무한천에 제1장군교와 제2장군교를 놨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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