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7일 석유정제 업종에 대해 유가강세, 정제 사이클 상승,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면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5,4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3.32% 거래량 287,173 전일가 129,700 2026.05.14 09:36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을 꼽았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말 이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정제 스프레드 하락 우려 등으로 정제3사 주가가 고점대비 18.7% 빠졌다"며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며 현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조적 유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첫 번째 이유다. 그는 "2000년대 이후 장기 유가 상승은 기본적으로 중장기 원유 수급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이라며 "중국 등 거대 신흥국의 원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세계 석유수요는 지난 2002∼2007년간 유가 급등에도 불구 오히려 이전 기간보다 더 빨리 증가한 반면, 석유 생산은 유가 급등세 지속에도 불구 2004년 이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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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58만bpd) 대비 올해 이후 순수요 증가분 절대치가 감소함에도 불구, 정제 싸이클 상승 국면이 최소 오는 2012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긍적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정제3사 단순평균 올 주가수익비율(PER) 6.9배로 순수유화 3사 11.7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당히 높다"며 "최소 오는 2012년까지의 정제 싸이클 상승 및 기조적 유가 강세라는 점을 동시에 전제할 경우 이익 레벨업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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