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우증권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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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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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성장 스토리에 변화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황준호, 오세범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정식 발주가
2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며 고객사의 기존 투자 계획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지난 3월22일 유상증자를 통해 2조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기 때문에 2분기에 정식 발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우증권은 이를 반영해 2분기 신규 수주 금액을 기존 2190억원에서 2688억원으로 23% 상향 조정했다.
수주 모멘텀은 상반기 3830억원에서 하반기 4950억원으로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18% 늘어난 8780억원으로 예상되고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수주 규모가 더욱 클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아몰레드(AMOLED) 5.5세대 후속 투자와 8세대 파일럿 투자가 예정되어 있고중국의 6세대, 8세대 LCD 및 글라스 설비들의 발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MOLED 장비 라인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진공 물류 장비에 이어 유기 증착용 필름 장비를 양산 라인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전공정 장비(증착, 봉지, PE-CVD)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고 글로벌 AMOLED 장비 업체로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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