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동청사가 주민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변신
지난 2009년 5월 장안1동과 장안3동이 장안1동으로 통합되고 통합 장안1동 청사로 장안1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장안3동청사는 유휴공간이 된 것이다.
층별 용도는 지하 1층은 열린문고(북 카페)로 아동·청소년·일반 등 신간도서를 갖추어 멀리있는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지상 1층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으로, 지상2층은 문화사랑방이 마련돼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3층은 정보화교육장으로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 교육 등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강좌가 운영된다.
이동연 동대문구 자치행정과장은 “장안1동 문화센터가 개관되면 동대문구 관내 문화복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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