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주가지수는 10일 상승 마감했다. 전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지만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관련주가 선전하고 주요 기업들이 실적전망을 상향하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4.38(0.25%) 상승한 9818.76엔에, 토픽스지수는 3.25(0.38%) 오른 856.4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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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닛케이지수는 정보통신업종과 금융업종을 제외하고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다. 실적전망을 상향한 스미토모중공업(12.7%), 덴키화학공업(8.2%)이 급등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예상보다 빨리 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생산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2.2% 올랐다. 반면 유럽지역 수출비중이 큰 닌텐도는 유로 약세에 따른 엔 강세로 1.6% 내렸다.


이와모토 세이이치로 미즈호어셋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시장에 바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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