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고' 임태훈, 2군 강등…"구위 저하 탓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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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두산 마무리 임태훈이 2군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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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구단은 9일 “김경문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논의 끝에 임태훈을 2군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백은 김상현이 메운다. 강등은 잇따른 블론 세이브와 최근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스캔들에서 비롯된다. 올 시즌 마무리로 전환한 그는 9일 현재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투구만 놓고 보면 성적은 참담하다. 지난 4일 잠실 LG전에서 아웃 하나 잡지 못하며 1실점했다. 6일 잠실 롯데전에서도 그는 1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다. 7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7-6으로 앞선 9회 무사 1루에 등판, 이대호에게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고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이에 구단 관계자는 “현저히 떨어진 구위가 2군 강등의 주 이유”라며 “최근 스캔들로 겪고 있는 정신적 어려움도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구단은 이날 외야수 정진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내는 대신 외야수 이성열을 1군 명단에 합류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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