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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억 규모의 녹색뉴딜펀드 2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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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7500억 규모의 제2호 녹색뉴딜펀드가 조성된다.

환경부는 6일 한국환경공단,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 부행장 등 1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녹색뉴딜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2호 녹색뉴딜 펀드는 폐자원에너지 사업 및 바이오가스 발전에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된다.

이번 2호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1호 펀드가 환경부 · 한국환경공단 · 정책금융공사 등 공공 부문에 의해 추진된 반면 2호 펀드는 은행과 건설사가 주도적으로 이끈다.

2호 펀드에는 참여하는 기업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재무적 투자자로, 포스코 건설, 한화건설, 한라산업개발, 도화엔지니어링, 대한송유관공사, 코오롱베니트, 태영건설, 한솔이엠이,현대엔지니어링,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이 건설 투자자로 참여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녹색뉴딜펀드의 수익률은 국고채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녹색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익률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고,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녹색뉴딜 제3호, 제4호 펀드 투자대상을 적극 발굴해 환경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적으로 활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2조원 규모로 상수관망 선진화 사업에 투자하는 녹색뉴딜 제1호펀드를 조성키로 한 바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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