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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음식료, 가스전기, 항공 등 내수주 중심 외연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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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수출주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내수주가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자동차업종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겠지만,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화학업종이 최근의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음식료, 유통, 항공, 가스전기 등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김 투자전략팀장은 향후 "엔화, 유로화 등 선진국 통화와 원자재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이머징 통화는 좋은 모습을 유지하면서 선진국과 이머징 통화간 디커플링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원자재 관련 주식은 선진국 통화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받을 수 있다"면서 "수출주 중 화학업종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보다는 조금 덜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판단했다.

내수관련주가 외연확대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만 두개의 선거가 있기 때문에 지금 가격을 억제하기 힘들다는 측면에서 음식료, 전기가스업종 같은 경우에는 규제완화 수혜다 가능할 것이고, 유통, 항공운수 등의 경우에도 원화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내수중에서도 여전히 ROE가 높은 통신업종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규제에 묶여 좋은 모습 보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날 급락에 대해서는 "선진국 통화에 대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다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비달러 자산인 주식, 원자재, 유로화 등에 대한 선호가 약해진 것이 증시 약세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뒤집어 생각하면 달러 말고는 다 많이 오른 상태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너무 올라서 빠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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