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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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전성호 기자]


핫 플레이어ㅣ 김기동, 역사를 써내려가는 '철인'

김기동(포항)이 하루 동안 K리그 최고령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경기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 중인 그는 5일 인천전에서 골과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8분 고무열의 프로 데뷔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34분에는 통렬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9세3개월24일. 역대 최고령 득점이자 역대 필드 플레이어 최고령 도움 기록이었다. 동시에 K리그 통산 16번째로 40도움을 달성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시원하게 털어내는 멋진 활약이었다. 지난해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이적도 생각했다던 그였다. 반전의 계기는 황선홍 신임 감독의 취임과 함께 찾아왔다. 팀 내 최고참으로서 중심을 잡아달라며 잔류를 부탁한 것. 고마움은 골 세레모니로 이어졌다. 이날 득점 후 4살 위인 황 감독에게 달려가 어린아이처럼 안겼다. 두 명의 '포항 레전드'가 연출해낸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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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 콜드 플레이어ㅣ김기동 & 추신수 원본보기 아이콘

콜드 플레이어ㅣ추신수, 3경기 연속 무안타…‘음주 운전’ 후유증?

이른바 ‘음주 운전’ 후유증이다. 타석에서 영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지난 2일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체포된 뒤로 3경기 연속 무안타다. 타율은 어느새 2할2푼6리까지 폭락했다. 1회와 4회 2루수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각각 물러난 그는 6회 무사 2루 찬스에서도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 또 한 번 타점 기회를 놓쳤다. 2사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연장 11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연장 12회 잭 해너핸과 루 마슨의 연속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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