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조달청장, 미연방조달청 및 조달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코스타리카와는 협약

최규연 조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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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형 전자조달’이 중남미 진출에 탄력을 받는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3~11일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의 중남미 확산과 우리 기업들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늘리기 위해 페루, 코스타리카, 미국을 찾는다.

최 청장의 방문은 페루, 코스타리카와 전자조달 협력협약(MOU)을 맺고 미국연방조달청(GSA)과는 우리기업들의 미국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논의키 위한 것이다.


◆미국연방조달전시회에 한국우수기업전시관 설치 제안=최 청장은 11일(현지시간) 미연방조달청(GSA) 마사존슨 청장을 만나 두 나라 기업의 정부조달시장 상호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미국연방조달전시회에 한국우수기업전시관 설치를 제안하고 두 나라 정부조달전시회 상호참여를 늘리는 등 우리기업의 미국조달시장 진출방안을 다룬다.

또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칠레 6개국 조달기관이 해마다 여는 ‘정부조달 다자간협력회의’ 참가범위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교역대상국으로 넓히고 실질적 협력강화도 제안한다.


◆한·코스타리카 전자조달 공동수출방안 논의=최 청장은 이에 앞서 9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코스타리카부통령(알피오 피바), 기획경제부 차관(멜라니아 누메즈), 전력통신공사 회장(에두아르도 도리얀)을 만난다.


이들과는 지난해 코스타리카에 수출된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을 중남미에 뿌리내리기 위한 한?코스타리카 전자조달 공동수출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ICE)와 ‘중남미 전자조달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다.


코스타리카는 지난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1017만 달러에 들여가 25개 정부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의 코스타리카수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를 중남미수출 파트너로 삼아 ‘나라장터’를 중남미전역에 파고들 계획이다.

◆페루조달청장과 ‘전자조달 협력 양해각서’ 주고받아=최 청장은 5일(현지시간)엔 페루 리마에서 페루조달청장(카를로스 로메로)과 ‘전자조달 협력 양해각서(MOU)’를 주고받는다.
조달청은 이를 계기로 페루의 전자조달시스템 개발에 뛰어드는 계기를 만든다. 최근 맺은 한?페루 FTA의 정부조달분야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구체화한다.


앞서 페루조달청은 우리 쪽에 “조달청이 개발한 전자조달 글로벌브랜드인 ‘나라장터’를 페루에 소개해줄 것을 바란다”고 협력을 요청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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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조달청은 운영 중인 입찰공고시스템(SEACE)을 보완, 종합전자조달망을 갖추기 위한 시스템개발에 나섰다.


☞SEACE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페루전자조달시스템이다. 업체등록, 입찰공고, 입찰, 전자계약, 대금지급 모든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우리나라 ‘나라장터’와 달리 단순한 입찰정보만을 주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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