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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즐기는 발레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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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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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발레 공연이 서울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_오광수, 이하 아르코)와 코레일은 오는 5월 3일(화) 오후 3시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역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발레 갈라쇼’를 선보인다.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이끄는 이원국 발레단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기차역이 단순히 이동을 위한 공간이 아닌 생활 속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총 50여분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2인무, '사랑과 영혼' '달빛유희' '돈키호테' 중 2인무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원국발레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십시일반 후원하는 소액 예술 펀딩 프로그램. 일정 금액 펀딩이 성공하면 해당 프로젝트가 실현된다. 오는 5월 13일까지 아르코 온라인 기부 홈페이지(fund.arko.or.kr)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크라우드펀딩의 첫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원국 발레단은 목표 금액 500만 원이 달성될 경우 '돈키호테'의 주요 배역 의상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아르코 오광수 위원장은 “역과 같은 일상의 공간이 훌륭한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예술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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