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적이 아닌 파트너십 강조돼야”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미국 최대 규모의 사학연금인 TIAA-CREF가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를 위해서는 적이 아닌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AA-CREF의 스테판 L 브라운(Stephen L. Brown) 지배구조부문 실장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3차 미래와금융 정책토론회에서 TIAA-CREF의 주주권 행사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는 기업에 장기투자자로서 경영활동을 적극 돕는 친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실장은 “미국의 법 자체가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의결권 행사에 적극적”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주주대표소송 등도 있지만 우리는 의결권을 주로 행사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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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A-CREF는 4530억달러 규모의 사학연금으로 약 370만명의 학계, 의료계, 비영리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브라운 실장은 “기업과 주주는 친구이지 적이 아니다”라며 “파트너로서 돕는다는 서로 간의 신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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