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 태블릿.." 에이서(acer) 1Q 실적 '6년래 최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 2위의 노트북 제조업체인 대만의 에이서(ACER)가 6년래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에 실적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은 에이서의 1분기 순익이 12억대만달러로 전년 동기(32억9000만대만달러) 대비 64%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시장전망치 17억4000만대만달러도 크게 하회했다. 전체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떨어진 1278억대만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6월이후 3분기 연속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등 태블릿 PC가 시장에 대거 출시되면서 노트북 수요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J.T.왕(J. T Wang) 에이서 회장은 이날 실적부진에 대해 사과의 의사를 전달했고, 앞서 지난달 말 에이서의 지안프랑코 란치 최고경영자(CEO)는 사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