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최근 1개월 주가 수익률에 부담을 줬던 리비아 정국 불안과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원가율은 주로 국내 토목과 해외 매출에서 크게 개선됐다"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88.0% 급증한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영업이익과 금융비용 감소(-63억원), 영업외수지 개선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한 해외매출에 힘입어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 매출은 주택과 토목·플랜트 공종에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해외 사업장은 알제리 부그줄 신도시와 알제리 비료공장 등을 통해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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