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한-일 FTA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형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은 2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중국측이 오는 5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우선 한-중간 FTA 추진 선언을 하자는 희망을 표시해왔다"며 "이에 대해 우리는 충분히 검토를 하는 것도 좋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FTA에 대해서 이 조정관은 "한-일 FTA는 국장급 회의가 진행되고 있고 이번 주말 한-일 통상장관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협상을 촉진할 것이냐 하는 방안에 대해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일본 대지진 영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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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의 FTA 진척에 대한 질문에 이 조정관은 "호주와의 FTA는 지금 현재 상당한 정도의 진전이 되고 있다"며 "한-EU FTA와 한-미 FTA, 한-페루 FTA, 이미 합의가 된 3개 FTA의 국회비준을 통한 국내 양국간 발효가 우선 과제지만 올해 중에 가급적이면 호주와의 FTA도 협상을 마쳤으면 하는 것이 우리 내부적인 희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 조정권은 제8차 한·중·일 통상장관회의 개최, 외국의 수입규제조치에 대해서 우리가 대응하고 있는 현황,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활동 준비 현황 그리고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및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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