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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차익실현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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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KB투자증권은 19일 네오위즈 에 대해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내 최고 게임으로 등극하면서 2012년까지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중국 게임업체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2011년 4월 기준 중국 크로스파이어 동시접속자 수는 270만명으로 중국 온라인게임 중 가장 높고 1분기 PC방 점유율 역시 34.3%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FPS게임의 동접자수 정점 도달까지의 소요기간이 44개월인 점을 감안할 때 중국 크로스파이어(08년 7월 이후 34개월 소요)는 아직 성장의 임계점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중국 크로스파이어는 3분기 동접자 수 300만명 돌파하면서 텐센트 내부 목표치를 달성한 뒤 2012년에는 월평균 동잡자 수 360만명을 유지하면서 트래픽 증가율이 정점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내년까지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네오위즈게임즈의 2011~2012년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각각 2630억원, 31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중국 내 FPS게임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나 크로스파이어 실적 및 성장률을 잠식하지는 못 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해외 성장 모멘텀과 중국업체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차익실현 타이밍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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