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00억원 투자···40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 이완경 GS EPS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 후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약 46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된다.
이번 GS EPS 3호기 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60% 이상(LHV)의 높은 발전효율을 갖춘 지멘스의 가스터빈이 시공되는데, 이 가스터빈은 기존 복합화력발전설비보다 연료 사용량을 크게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그룹은 이번 GS EPS의 투자를 포함해 올해 에너지 부문 1조4000억원, 유통 부문 4000억원, 건설 부문 4000억원 등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총 2조2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GS EPS 이완경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GS EPS는 3호기 발전소 건설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발전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3호기 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향후 기후변화 시대에도 대비하는 친환경 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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