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열연 덕분에 '나는 아빠다' 상승세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승우가 열연한 영화 '나는 아빠다'가 관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조금씩 상승하는 분위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나는 아빠다'는 7만 8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6897명이다.
'나는 아빠다'는 '수상한 고객들''위험한 상견례'보다는 관객수가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아빠다'는 전형적인 진한 부정을 그리고 있고, '수상한 고객들'이나 '위험한 상견례'는 코미디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나는 아빠다'를 본 관객들의 영화평은 긍정적이다.
AD
"영화가 잔인한 면이 있지만 감동적이다""어떤 아빠가 좋은 아빠인지? 손병호씨, 김승우씨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김승우씨 다시 봤다. 사랑에 찌든 영화들보다는 50000배 더 낫다""김승우씨가 악역으로 나오지만 그래도 아빠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감동스릴러였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 비리형사 종식(김승우)은 딸 민지의 심장이식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장기밀매조직 황사장의 살인사건을 은폐하고 뒷돈을 받는다. 종식 때문에 억울한 살인범 누명을 쓴 상만(손병호)은 감옥에서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