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우는 16일 일본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공항골프장(파72ㆍ6473야드)에서 끝난 니시진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7000만엔)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쳤지만 이틀째 선두(5언더파 139타)를 지켰다. 후도 유리(일본)가 3타를 더 줄여 공동선두 그룹이다.
지난해 일본의 상금여왕 안선주(24)도 강여진(28)과 함께 공동 9위(2언더파 142타)다. JLPGA투어 개막전에서 시즌 1승을 이미 챙긴 '디펜딩챔프' 박인비(23)는 3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25위(2오버파 146타)로 주저앉았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