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응원문화도 크게 달라졌고 구단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구매하는 응원품목도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 크게 늘었다.
롯데닷컴은 올해 야구관련 제품의 여성구매 비율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야구 개막일인 지난 4일부터 일주일여간 야구관련용품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여성용 유니폼은 전년 대비 30%, 야구모자?운동화는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높아진 여성 구매력이 전체 야구용품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그 가운데 인기상품은 단연 이대호 선수의 유니폼이다. 롯데자이언츠의 ‘간판스타’이자 세계 최고기록을 가진 홈런타자인 만큼 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의 인기는 가희 최고라고 할만하다.
한편 이 같은 열기에 맞춰 롯데닷컴은 ‘롯데자이언츠 만나러 갑니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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