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29,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2,80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류재철 LG전자 CEO "액추에이터에 독보적 경쟁력…2030년 토탈 솔루션 기업 도약"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17,50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월가 전문가 "삼성전자도 하이닉스처럼 美증시 상장해야"[SK하이닉스 ADR 날개③]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의 에어컨 예약판매가 전년대비 최고 70% 가량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황사 발생빈도가 잦아지는데다 제습, 제균 등을 갖춘 신제품들이 쏟아지며 에어컨이 4계절 사용 가전제품으로 인식된 영향이 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3월말까지 LG전자의 에어컨 예약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했다. LG전자는 판매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예약판매기간을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에어컨 예약판매실적도 40% 증가한 것으로 내부적으로 집계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예약판매기간을 3월말로 종료하고 4월부터는 다른 고객 이벤트를 준비해 판매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작년 여름 이상저온 현상때문에 저조한 에어컨 판매실적을 거뒀던 두 회사가 한숨 돌리게 된 셈이다.

업계는 올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뿐 아니라 황사가 매년 심해지면서 에어컨을 냉방 뿐 아니라 사계절 사용 가능한 복합 기능성 가전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면서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종전 좌우상향 등 3면 입체난방이 올해 신제품에서는 하단에도 송풍기능을 탑재한 4D로 발전했고 공기청정, 제습, 제균 기능을 두루 갖춤으로써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 마케팅한 것이 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차적으로 작년에 이상저온으로 에어컨 교체 및 신규 구입을 미뤘던 소비자들이 올해 예약판매기간에 지갑을 연 것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D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황사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발생일수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보상하는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가족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이 경제적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냉방제품 본격판매시즌이 5월부터 7월사이에 이뤄지기 때문에 두 회사의 에어컨 판매 진검승부는 다음달부터다. 업계 관계자는 "예약판매 물량은 전체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할 뿐"이라며 "작년에 판매부진으로 고전한 두 회사의 고객밀착 마케팅이 한층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