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다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이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가 소유한 다스 지분 48.99%의 일부인 5%(1만4900주)가 청계재단으로 이전됐다.
이에 따라 기존 1대 주주였던 김재정씨의 지분을 상속한 부인 권영미씨는 5%를 제외한 43.99%의 지분만 소유하게 돼 1대 주주 지위를 잃었다. 대신 지분 46.85%를 갖고 있는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씨가 2대 주주에서 1대 주주로 올라섰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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