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생수, 컵라면, 구급 제품 판매 증가로 지난달 일본 5대 편의점 업체의 매출은 전년대비 5~10% 증가했다.
일본 1위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의 매출은 전년대비 9.5% 상승했다. 담배세 인상 전 매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
또 다른 편의점 업체들인 로손(7~8%), 패미리마트(5.2%), 써클K선쿠스(5.5%), 미니스톱(9.6%) 가 증가했다.
일본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지난2월까지 일본 편의접 업체들의 매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달 후반에 발표될 3월 보고서도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편의점 업체도 정상 가동하기 시작하면 편의점 업계의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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