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 본토로부터 부품수급 차질로 3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북미 지역 13개 공장에서 약 3만5000대의 생산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소형트럭의 70%를 북미지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생산한 12개 차종의 부품 85%를 일본에서 조달하고 있다.
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도 지진 피해의 여파로 북미지역 생산량을 줄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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