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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정다빈, '매니'서 깜찍 본드걸 변신..악동본색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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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정다빈, '매니'서 깜찍 본드걸 변신..악동본색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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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폭풍성장’한 아역스타 정다빈이 깜찍 본드걸로 변신했다.

오는 13일 밤 9시에 첫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매니'의 아역 정다빈이, 김연아도 울고 갈 '깜찍 007' 포즈를 선보인 것.
정다빈은 극중에서 싱글맘 최정윤의 딸 은비 역을 맡았다. 올해 12세가 된 정다빈은 8년 전,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보여준 인형 외모와 천사 미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집중력으로 캐릭터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 연기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정다빈이 선보일 ‘까칠 초딩’ 은비는 부모의 이혼 이후 엄마에 대한 독점욕이 심해져 들어오는 보모마다 골탕 먹여 내보내는 악동이다. 이에 자신을 양육하게 된 서지석에게 온갖 심통과 텃세를 부리며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역 정다빈, '매니'서 깜찍 본드걸 변신..악동본색 '기대해' 원본보기 아이콘

성용일 담당PD 는 “사춘기 소녀 은비는 시종일관 어른들에게 못되게 굴지만 한편으로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점차 아버지의 빈자리에 따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본연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매니'는 뉴욕 출신의 까칠한 ‘매니(남자 보모)’와 아이 둘 딸린 어리버리 ‘싱글맘’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달콤살벌한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는 뉴욕출신 까칠한 '매니"(서지석 분)와 일도 육아도 사랑도 잘해내고 싶은 ‘열혈 엄마’(최정윤 분), 결혼은 노땡큐인 돈많은 ‘골드미스’(변정수 분), 이 세 남녀가 한 집에 살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일상과 오해와 갈등, 통통 튀는 로맨스를 통해 가슴 찡한 감동과 경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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