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을 제치고 당당히 세계경제2위국가로 올라선 중국이 2013년이면 관광시장에서도 일본을 제칠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중 하나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관광시장은 2013년 일본을 제치고 2020년까지 매년 14%씩 성장해 5조5000억 위안(8380억 달러·약930조원)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 같은 중국 관광시장의 성장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소득수준이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여행을 하며 지출하는 돈은 2020년까지 약 5배 증가한 1조5000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관광객수는 일본의 3배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중국 관광객은 여행경비 중 절반이상을 쇼핑에 할애하며 홍콩과 마카오 등지에서 명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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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 글로벌 명품판매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고객은 2020년이면 44%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4250명의 국내 또는 해외 중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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