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올해 안으로 상업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


유한서 테라리소스 대표 "올해 안에 상업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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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서(사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대표는 30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으로 원유 생산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 대표는 석유공사. 대한 등에서 자원개발을 담당했던 자원개발의 베테랑이다. 그는 테라리소스 전 대표이자 현재 석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강현 회장의 추천으로 빈카사 유전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자원개발업체들이 보통 탐사단계에서 리스크가 크기 마련인데, 우리는 석유공사가 1차 탐사를 완료한 곳에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리스크 없이 일을 시작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개발에 뛰어든 지 1년 만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 테라리소스는 지난해 12월 빈카사 유전광구의 신규 생산정에서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테라리소스는 빈카사가 생산하는 원유의 유통을 담당할 러시아 지사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현지 지점을 설립해 빈카사가 생산하는 원유를 테라리소스 현지 지점에서 판매하게 되면 원유판매 매출을 테라리소스의 재무제표에 반영시킬 수 있다.


유대표는 특히 "주변 지역에 유정이 많아 정유공장이 가까이에 있고, 철도가 이미 연결된 상태"라면서 "인프라 구축에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노펙의 지분매입 협상은 별개 =

테라리소스는 현재 중국의 국영석유회사 시노펙과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1억1000만배럴이라는 매장량이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노펙의 눈에 띈 것이다. 더구나 최근 증산과정에서 회수율이 증가해 매장량이 2억2000만 배럴로 늘어난 점도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이미 "매각 협상이 시노펙 측의 희망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발표했었다.


지금은 1차 검토를 끝내고 2차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시노펙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 상업생산 시기를 앞당길수도 있고, 시노펙의 기술과 인력을 활용할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MOU 체결로부터 실제 계약 체결까지 여러 단계의 실사와 협상이 남아있다.


유 대표는 이에 대해 "처음부터 독자개발을 모델로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꾸준히 개발사업을 지속해나가면서 지븐매각 협상을 진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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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생산을 통한 실적이 최고의 IR =

유전개발업체들에 대한 당국의 잣대는 엄격하다. 특히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몇몇 기업의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시장의 시선도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유 대표는 "유전개발업체인 만큼 원유생산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러시아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는 것이 최고의 IR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 등의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기 보다는 주력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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