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강원도에서 제논이 검출되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에너지기후국장은 29일 "방사선 물질은 국경이 없다"며 "대책기구를 수립해서 행정기구가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이원영 국장은 이날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 방사선 측정소가 전국 70개소가 있지만 검출은 일주일에 한번, 12군데 에서 밖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양 국장은 "국내 핵사고 일어나면 재난대책기구를 꾸리듯이 비상하게 정부 대책 기구를 수립해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일본 사고가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있다면 지금 대비해도 늦지 않으니까 빨리 (우리나라가) 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비용이 들더라도 투자를 해서 세밀하게 조사해달라고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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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폭시 약품과 관련, "우리나라에 요오드가 1270만정 정도 있는데 이는 한사람당 하루에 한 알씩 열흘치로 12만5000명분"라면서 "세슘도 130명 분 밖에 없다"고 미흡한 준비를 꼬집었다.


양 국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약품 준비 마련은 물론 행동 요령을 수립해 국민들에게 빨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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