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률 소폭상승했지만 끝모를 부진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KBS2'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월화예능 최하위를 면치못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의 전국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안녕하세요'는 시청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시청자 참여가 다른 예능 프로그램 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SNS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방송초반부터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안녕하세요'는 경쟁프로그램 '놀러와'와 '밤이면 밤마다'에 밀리면서 월화 예능 프로그램 최하위를 기록하고 만 것이다.
프로그램 자체는 훌륭하다. 다만 게스트 파워에서 밀리고 있다. 우리 주변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어 훌륭한 예능 소재로 사용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슈에 민감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마찬가지. 게스트들의 파워는 떨어졌다. 전원주와 박현빈이 게스트됐으나 타 경쟁프로그램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다. '놀러와'의 경우, 위대한 탄생의 멘토들이 나왔고, '밤이면 밤마다'의 경우는 송창의, 윤도현, 홍지민, 김숙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5.8%, SBS '밤이면 밤마다'는 6.5%를 각각 기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