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노 유키오 장관 "핵연료 접촉 냉각수 누출 가능성 보고 받았다"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후쿠시마 제1 원전 2호기의 터빈실 건물 지하 방사성 물질 농도가 높은 것과 관련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녹아버린 핵연료와 접촉한 냉각수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누출된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도가 높은 물과 관련해 그는 “건물 안쪽 뿐이며 건물밖에서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하와 바닷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키오 장관은 이어 “피해확대를 막기 위해 칸나오토수상이 도쿄전력에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기체를 원자로에서 뽑는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하도록 지시했지만,도쿄전력측이 즉시 대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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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자력발전사고 대응을 둘러싸고,간 나오토 수상이 사고발생의 다음날인 12일 아침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을 방문한 것이,초동 지연을 부른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와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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