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유영구 KBO 총재가 23일(수)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년 프로야구 타이틀 후원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롯데카드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년 프로야구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갖고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카드와 KBO는 올해 프로야구 대회 공식 명칭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로 확정해 발표하고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조인식에서 프로야구 후원과 함께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또, 롯데카드로 구매한 프로야구 입장권 1만매 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롯데카드-유니세프 Love Ticket' 행사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가 우리 국민에게 준 감동은 잊을 수 없는 환희의 순간이었다"며 "시즌 내내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나라 프로야구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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