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고유가·지진으로 하락한 주가 매수 기회 <한국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고유가와 지진으로 하락한 주가는 매수 기회라며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21일 "매출부문에서의 천재지변과 비용 부문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유가상승은 항공업을 전망하는데 있어 가장 예측이 어려운 악재인데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터졌다"고 전제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 두 가지 악재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 작아졌다. 수요가 다변화되고 유류할증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악재에 대해 내성이 강해졌다는 이유로 주식을 매수할 수는 없다 보니 주가가 힘없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현 시점에서 또 다른 악재가 터질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며 일시적으로 급락한 현재 주가는 더 없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동북아시아에서는 인천공항이 수년 전부터 환승 공항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및 동남아시아의 공항과 항공사들은 환승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인천공항과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7,30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6.02% 거래량 3,066,067 전일가 25,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은 아시아↔미주시장이 주요 무대인 만큼 경쟁자도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천공항과 우리나라 국적항공사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다양한 경로에서 환승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경쟁이 별로 없는 미주노선에서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일본인들이 인천공항과 우리나라 항공사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세적인 변화"라며 "환승 수요는 특정국가의 환율, 경제성장 등 경제 변수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아 항공사의 계절적 수요편차를 줄여주는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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