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논란' 이효리, 소속사는 '당혹'··네티즌은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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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 한우관련단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나선 가운데 이효리측이 당혹스런 입장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 했다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고기보다는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꿨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라며 “더군다나 이효리의 한우홍보 계약이 지난해 연말 완료된 상황이라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고기를 유난히 좋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우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최근 '유기동물보호운동' 활동을 계기로 식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동물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해 한우홍보대사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꿨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한우홍보대사로 활약한 이효리가 광고 계약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채식주의’ 발언을 해 난감하다”며 “구제역으로 인해 위축된 한우시장이 더욱 움츠려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힌바 있다.


비록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어서 법적인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만 한우시장을 위해 자제해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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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네티즌은 상반된 주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록 계약이 완료됐지만 도의적으로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한우관련업체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 있겠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반면 “계약기간 동안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한 뒤에 일인데 왜 비판을 받아야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한우홍보대사 출신이면 평생 고기만 먹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이효리를 옹호하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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