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당분간 엔강세 시도가 이어지겠지만, 이후 추세적인 엔화 약세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복구재원 조달에 따른 불확실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추세적인 엔화 약세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엔화도 점차 펀더멘탈을 반영해 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엔강세를 막기 위한 정부의 환시 개입 가능성, 일본은행을 통한 대규모 유동성공급, 국제적인 공조가능성도 엔 약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3개월 엔강세 후 3년 이상 추세적인 엔약세 흐름이 진행 된 바 있는 고베지진의 사례도 이러한 판단을 뒷받침한다.

오 연구원은 "또 하나의 관심 포인트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미국채수익률의 방향성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채가격은 추세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이는 경제 펀더멘탈을 반영하면서 엔의 안전자산 역할이 약화되고 미국채로의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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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수익률의 하락(국채가격 강세)은 안전자산 선호의 강화와 경기회복 기대의 약화 됨을 의미한다.


그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실물 지표로 확인이 된다면 미국채 수익률은 3%에서 안정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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