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정부가 대지진으로 발생한 전력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석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한 발전을 늘리라고 발전회사들에게 촉구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이 같이 전하고 정부가 에너지 회사들의 자체발전을 더 늘리고 가스를 많이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전력 공급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핵 발전소 및 다른 시설을 파괴이후 급감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계획정전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여름철 높은 전력 수요에 대해 발전소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달내 전력 수급 계획을 세운다는 목표다. 주기 점검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 발전사들이 전력 생산을 더 빨리 늘리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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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이미 지바현에 있는 화석연료 발전설비를 가동해 235만 킬로와트의 생산을 하고 있다. 곧 다른 시설도 가동해 86만5000킬로와트의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진 피해가 심한 미야기현에 위치한 도호쿠 전력은 지진 이후 중단됐던 화력발전소를 가동시켜 300만 킬로와트 생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니가타 현의 낙후된 발전소도 부분적으로 가동해 전력수급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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