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1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소비자, 생산자 단체, 대학교수, 정부전문가 등 12명 위원과 가축방역회의을 열고 캐나다 쇠고기 수입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아직 캐나다 정부의 WTO 제소에 대한 분쟁해결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캐나다 정부 측과 쇠고기 협상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6월부터 캐나다 측과 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고 광우병 발생시 수입검역을 중단하는 내용의 쇠고기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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