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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연기돌' 윤은혜, 스크린서 흥행대박 터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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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연기돌' 윤은혜, 스크린서 흥행대박 터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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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스타 '연기돌'로 떠오른 윤은혜가 새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로 5년 만에 스크린 컴백했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연극영화과 졸업 후 꿈과 현실 사이를 방황하는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네 주인공은 자신들이 꿈꾸던 눈부신 미래와는 전혀 다른 현실에서 고민하고 방황하게 된다.
윤은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2% 부족한 된장녀' 유민 역을 맡았다. 그의 스크린 도전은 지난 2006년 '카리스마 탈출기' 이후 5년 만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성공 이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윤은혜는 영화배우로서 흥행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원조 연기돌'로 불리는 윤은혜의 스크린 재도전은 최근 KBS ‘드림하이’의 미쓰에이 수지와 아이유, 함은정, 영화 '포화속으로'의 빅뱅 탑,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브라운아이드걸스 손가인 등 아이돌 가수와 배우를 겸하는 이른바 '연기돌'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받는다.
그룹 베이비복스의 막내로 데뷔한 윤은혜는 2006년 MBC 드라마 ‘궁’을 통해 연기자로 깜짝 변신에 성공했다. 많은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연기를 선보인 윤은혜는 이어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배우로 인정받았다.

기존 배우들에게 찾기 힘든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연기 스타일은 윤은혜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

윤은혜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신인배우의 마음가짐으로 유민 역을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대 여성이며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유민 캐릭터가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애정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윤은혜는 평범한 유민 역을 소화하기 위해 의상부터 캐릭터 콘셉트까지 하나하나 생각하며 역할 분석에도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함께 출연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와 미리 연기를 맞춰보며 수정할 부분들을 고쳐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기를 한 배우 박한별은 “은혜는 역할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쉽게 인기를 얻은 배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고민과 좌절, 꿈과 성장을 그려 20~30대 여성 관객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종종 연기력을 지적받았던 윤은혜는 이 작품에서 무난한 연기를 선보여 '연기돌'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원조 연기돌'로 불리는 윤은혜가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흥행 대박을 터트릴수 있을까. 24일부터 영화상영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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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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