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6일 전인대 이후 중국 모멘텀 부상으로 한국의 화학, 기계, 철강 업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중 애널리스트는 "전인대 이후 중국 투자 재개 및 소비확대로 한국에서는 화학, 기계, 철강 업종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추천 종목은 현재 업종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고, 과거 중국 모멘텀 부각시 실제 주가 수익률이 우수했으며, 종목 펀더멘탈상 투자매력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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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0개 종목 등을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중국의 투자정책이 신성장산업 육성 및 고용 창출산업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올해 900만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들 일자리 대부분은 투자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물가가 고점을 확인하고 하향하는 시점부터 투자가 본격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빠르면 4~5월, 늦어도 3분기에는 투자의 모멘텀이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지에서는 PMI를 비롯해 중국경기선행지수의 반등 시점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 많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현지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 인플레이션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은 부동산ㆍ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동성 통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공급제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국제유가 등이 추가적으로 오르지 않는다면 물가오름세는 2~3개월 내로 진정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중국 현지에서는 하반기 통화정책은 상반기보다 긴축이 강화되지는 않을 것이며 상반기 중 긴축의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는 시각이 많았다"며 "위안화는 인플레이션 차단 및 위안화의 위상확대 필요성 때문에 연간으로 5% 이상 최대 7%까지 절상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사회보장제도 정비, 최저임금인상, 일자리확대, 저소득층 세부담 경감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연안지역의 소비가 내륙지역으로 파급되도록 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서부로 이전시키고, 거점 도시를 육성해 도시화율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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