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신한금융투자 시황팀장은 일본 원전 폭발 여파에 따른 국내 증시의 급락과 관련해 "시장이 이성을 잃었다"며 정상적인 회복과정이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했다.
그는 "전망과 실적을 갖고 이성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기본인데, 지금 상황은 기본이 무너진 시장이므로 전망이나 예측이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최선의 전략은 시장이 이성을 되찾아 정상적인 움직임을 찾을 때까지 최대한 매매를 자제하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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