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예방..월파방지용 접이식 방파구조물 개발
기후변화와 해수면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기후변화와 해수면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월파방지용 접이식 방파구조물이 개발됐다.
국토해양부는 '월파방지용 접이식 방파구조물'과 관련, 1월 덕산항(삼척)에 시범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3월10일에는 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술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접이식 방파구조물'은 평상시에는 접힌 상태로 방파제나 호안상부에 부착돼 있어 조망권과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다. 태풍이나 해일발생 등 비상시에는 공기를 주입해 차폐형 벽체를 세워 월파를 차단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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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월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방파제나 호안의 높이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해왔다. 이럴 경우 주변 경관 훼손, 공사비 증가, 기초지반 침하 등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구조물의 성능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한 후 무인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작동되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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