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인터넷전화로 당뇨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제 당뇨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전문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5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KT와 함께 ‘당뇨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를 실시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당뇨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인 당뇨환자들이 매번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혈당기로 체크한 수치를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를 통해 병원으로 전송한다.


그러면 전문의가 그 자료를 받아 적정한 식단관리, 운동요법, 전문의 소견 등 1:1 맞춤형 당뇨관리 처방을 내려 다시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를 통해 집에 있는 환자에게 답해 주는 서비스다.

구는 우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당뇨환자 중 병원방문이 어려운 20명을 선정,시범 운영하는데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당뇨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는 민·관이 협력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해 12월 강남구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의 당뇨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KT’는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상품명 스타일폰)와 혈당 체크기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강남구는 원활한 서비스제공을 위한 총괄 관리와 당뇨관리 동영상 등 각종 자료 제공과 함께 채혈침 등 혈당체크용 도구와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 정보이용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콜센터와 연결되는 버튼을 추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AD

한편 강남구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소와 병원 의료진의 ▲원격영상 협진 ▲공동 의료봉사활동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추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


고윤수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인터넷전화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가 의료취약계층 당뇨환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좋아진 서비스를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