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의 반발과 사개특위 내부에서도 찬반에 휩싸인데 이어 민주당도 제동을 걸어 사법제도 개혁안은 탄력을 받기 어렵게 됐다.
그는 "원내대책회의 또 사개특위 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그 내용을 보고받고 미흡하기 때문에 토론하고, 특히 중요한 문제이니 최고위원회의에서 토론을 거치고 의총에서 논의해 확정하자고 했지만 6인소위가 발표했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그는 "민주당 사개특위원들에게 다시 말했지만, 미흡한 내용을 가지고 시간에 쫓기지 말고 더 토론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법개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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