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으로 320채의 가옥이 붕괴됐으며 6만여채가 파손됐다. 이재민이 28만여명이나 발생했고 12만70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피해를 입은 학교 60여 곳도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게 됐다.
잉장현에서는 지난 1월에 규모 2.5~4.6의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9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생겨났다. 지난달 1일에도 규모 4.3의 지진으로 이재민이 8만여명 추가로 늘어났다. 최근 2개월간 잉장현에서 발생한 지진횟수는 1200여 차례에 이른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