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CJ E&M 게임부문(대표 남궁훈)은 채널 Mnet에서 제작 중인 방송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슈퍼스타K 온라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초이락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될 예정인 '슈퍼스타K 온라인'은 사용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신개념 음악게임이다.
특히 '슈퍼스타K 모드'는 시청자들이 투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슈퍼스타 K'의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서 다른 사용자들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점수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 온라인'을 통해서도 방송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3'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슈퍼스타K 시즌 2' 우승자인 허각 등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슈퍼스타K'의 무대도 그대로 재현된다.
CJ E&M 게임부문 퍼블리싱사업본부 김선호 부장은 "슈퍼스타K 온라인은 CJ E&M 통합 이후 게임, 방송, 공연에 이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첫 프로젝트"라며 "Mnet에서 제작중인 슈퍼스타K 시즌 3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