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유가급등에 따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이 발생해도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폭발적 성장과 전기자동차 수요증가는 지속될 것이기에 삼성SDI가 최적의 투자 대안"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테블릿 PC와 스마트폰용 2차전지 판매확대로 인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3월 아이패드2 출시, 4월 갤럭시S 2, 6월 아이폰5 출시가 되면서 고부가가치 리튬 폴리머 2차전지와 스마트폰용 각형 2차전지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이 2분기 920억원, 3분기 1,250억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솔라앤에너지사에 따르면 2010년 2차전지 영업이익률은 삼성SDI 12%(2,740억원), LG화학 10.8%(1,680억원), 산요 4.2%(1,510억원), 소니 2%(320억원)으로 삼성SDI가 최고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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